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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투자유치가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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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1-12-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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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경북은 투자유치를 위해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었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그것은 김 지사가 도지사로 당선되면서 경북이 살길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을 도정 행정의 1순위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 하겠다.

경북도는 2011년 투자유치 목표를 당초 4조 6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올 해는 특히 고유가와 각종 해외 금융위기, 경제위기로 기업들의 투자 분위기가 위축된 상태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었다.

어쩌면 목표치 달성은 못하더라도 위기는 맞지 않는 것으로도 위안이 될 수 있는 것이 국내외 투자여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북도가 올 한 해 투자 유치를 결산한 결과 목표치를 133% 초과달성한 6조1214억 원으로 나타났다.

‘본전만 해도 선전’으로 생각했던 투자유치가 초과 달성한 것을 보면 김 지사를 비롯한 경북의 기업들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가 많았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투자 유치와 관련된 기관이나 공직자들은 경북도민들에게 박수를 받을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 하겠다.

이미 경북은 수출 520억 달러를 달성해 지난 주 대통령 기관표창까지 받은 바 있다.

경북은 올 한 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큰 경험을 얻었다.

이것은 앞으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경북은 22일 여기서 만족할 일이 아니라는 각오로 투자유치와 관련한 ‘싱크탱크’를 소집했다.

이날 유관단체와 학계, 기업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투자통상분과위원회’들과 다시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내년도 투자유치 목표를 5조 1000억 달러 달성으로 잡았다.

아직까지 유럽발 경제위기 등을 비롯해 각종 악재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경북도가 꼭 달성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내년도에도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올 해와 같이 투자 유치만이 경북이 살길이라는 당찬 각오가 있기 때문에 모든 관련 단체나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가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경북도민들은 분명 김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낼 것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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